본문 바로가기

기록/IT 동향

IT 동향 2020.10.12

1. 코로나가 PC 시장을 캐리하네

 

PC시장, 10년만에 최대 성장…"코로나 특수"

세계 PC시장이 최근 10년 사이에 가장 큰 폭의 성장률을 기록했다.3분기 세계 PC 출하량이 7천920만대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13% 증가했다고 미국 씨넷이 9일(현...

zdnet.co.kr

- 세계 PC시장이 최근 10년 사이에 가장 큰 폭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3분기 세계 PC 출하량이 7천920만대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13% 증가했다고 미국 씨넷이 9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커낼리스 자료를 인용 보도했다. 특히 전 세계 많은 기업들이 원격근무 체제로 전환하면서 노트북PC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3분기 노트북PC와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출하량은 6천400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3% 증가했다. 반면 데스크톱PC와 데스크톱 워크스테이션 출라향은 작년보다 26% 감소했다. 커낼리스는 “팬데믹으로 많은 사람들이 일하고 공부하며, 협업하는 방식이 바뀌면서 앞으로 몇년 동안 PC 시장엔 굉장한 기회가 될 것이다”고 분석했다.

- 워크스테이션이 뭔가 했는데, 일종의 고급 모델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집에서 뭔가를 하기엔 이것저것 설치해야 하는 데스크탑보다 노트북이 훨씬 편하니까 이런 수치가 나온 게 아닌가 싶다. PC의 시대가 점점 지나가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코로나가 구원투수가 됐다. 은근 코로나로 수혜를 입은 업계가 많은 것 같다..

 

2. Non-Fungible Token

 

[블록먼데이]NFT, 콘텐츠와 블록체인 경계 허문다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토큰)는 블록체인에서 파생된 요소 중 가장 독특한 성질을 자랑한다. 바로 ‘유일무이함(Unique)’이다. NFT는 이름처럼 각각의 토큰이 동일한 가치를 갖고 교환되는 일�

www.bloter.net

-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토큰)는 블록체인에서 파생된 요소 중 가장 독특한 성질을 자랑한다. 바로 ‘유일무이함(Unique)’이다. NFT는 이름처럼 각각의 토큰이 동일한 가치를 갖고 교환되는 일반 가상자산과 달리 서로 다른 속성으로 단 하나씩만 존재한다. 복제도 불가능하다. 또 소유권은 블록체인 장부상에 영원히 기록된다는 점에서 이를 디지털 콘텐츠에 접목하는 사례는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 NFT를 가장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분야는 게임계다. 게임사는 NFT 기반 게임 아이템을 통해 유저들의 소유욕을 자극한다. 같은 이름, 같은 성능의 아이템이 계속 만들어지는 기존 게임과 달리, NFT 요소가 접목된 게임에선 동일한 아이템은 단 하나도 존재할 수 없다. 모든 아이템에 ‘유일성’이 부여되는 셈이다. 게임 외에도 디지털 콘텐츠에 NFT를 접목하고 좋은 성과를 올린 사례는 적지 않다. 예술품, 기부 인증, 스타의 애장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 '한정판'이라는 말이 붙으면 뭔가 더 갖고 싶은 마음이 있다. 똑같은 제품이어도 소수의 사람들만이 가질 수 있다는 것이 구매욕을 자극하고, 희귀성을 보증한다. 근데 NFT는 모든 게 다 한정판이다. 세상에 똑같은 건 없고, 내가 갖고 있는 게 유일하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관심이 갈 수 밖에 없다. 장인의 손에서나 탄생했던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제품'이 기술적으로 구현이 가능해진 것이다. 이제 막 크고 있는 시장인 것 같은데, 정말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3. 코로나가 전자결제 업체도 캐리하네

 

코로나19에 남몰래 웃는 전자결제 업계…비대면 소비·O2O·정책 수혜 ‘3박자’

61.8%. 코스닥에 상장한 7대 전자결제 업체(NHN한국사이버결제,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 다날, 나이스정보통신, 한국정보통신, 갤럭시아컴즈)의 연초 대비 주가 상승률이다(9월 9일 종가 기준). 같

www.mk.co.kr

- 61.8%. 코스닥에 상장한 7대 전자결제 업체(NHN한국사이버결제,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 다날, 나이스정보통신, 한국정보통신, 갤럭시아컴즈)의 연초 대비 주가 상승률이다(9월 9일 종가 기준). 같은 기간 코스닥 지수 상승률 29%의 두 배가 훌쩍 넘는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며 온라인 비대면 쇼핑이 급증, 전자결제 업체들이 수혜주로 떠오른 덕분이다. 여기에 정부의 비대면 결제 육성 정책과 O2O 소비 확산도 겹치며 전자결제 시장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잇따른다.

- 업계에서는 최근 결제 시장 성장 요인으로 세 가지를 꼽는다. 첫째, 전자상거래 활성화에 우호적인 정부 정책이 잇따른다. 둘째,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쇼핑 시장 성장에 가속도가 붙었다. 셋째, 오프라인에서도 비대면 주문 서비스가 확산되며 온·오프 통합 결제 시장이 커지고 있다. 전승재 상무는 “올 들어 오프라인에서 신용카드 결제액은 감소한 반면, 온라인 결제는 증가하는 ‘전환(converting)’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지 않는 한 이 같은 흐름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한마디로 말하면 VAN에서 PG로의 이행이다. VAN 거래는 기술 특성상 오프라인 결제가 이뤄져야 한다. 하지만 코로나 상황이 길어지면서 사람들이 밖보다 안에서 소비를 더 많이 한다. 오프라인에 있는 고객마저 '사이렌 오더' 등과 같은 기술로 PG 업체가 가져가버린다. 어쩔 수 없는 기술의 차이다. 구축해놓은 인프라가 있기에 그래도 살만 하다는 VAN 업체이지만, 위기감을 가지고 돌파구를 모색하지 않으면 하향길은 피할 수 없다. 인프라를 활용한 사업 다각화 등의 시도를 해봐야 한다고 본다.

'기록 > IT 동향' 카테고리의 다른 글

IT 동향 2020.10.11  (1) 2020.10.11
IT 동향 2020.10.02  (0) 2020.10.02
IT 동향 2020.09.30  (0) 2020.09.30
IT 동향 2020.09.28  (0) 2020.09.28
IT 동향 2020.09.27  (0) 2020.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