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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IT 동향

IT 동향 2020.08.13

서울 나들이(?)로 잠시 쉬었다. 다시 시작!

 

1. 사이버 공격은 여전히 진행 중

 

기자 노린 e메일 피싱, 배후는 北 연관 해커 ‘탈륨’?

최근 특정 언론사 기자를 대상으로 한 e메일 피싱 공격이 발견됐다. 공격자는 언론사 공식 메일 대신 국내 포털업체에서 제공하는 무료 도메인을 표적으로 삼았다. 12일 보안기업 이스트시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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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특정 언론사 기자를 대상으로 한 e메일 피싱 공격이 발견됐다. 공격자는 언론사 공식 메일 대신 국내 포털업체에서 제공하는 무료 도메인을 표적으로 삼았다. 공격자는 일반 메일 계정에 오류가 있는 것처럼 조작한 허위 문구로 현혹한 후 문제 해결을 위해 링크를 클릭하도록 유도했다. 해당 주소를 클릭하면 e메일 이용약관 동의와 본인 확인 요청에 따라 발송한 것처럼 정교하게 꾸민 가짜 웹페이지로 연결된다. 이용자가 로그인 아이디와 암호를 정확히 입력할 경우 계정 정보가 탈취된다.

- ESRC는 이번 공격의 배후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naver[.]pm’ 서버가 지난달 말 ‘북한 핵 실험장 지역 인근 출신 탈북민 명단-1.hwp’ 제목의 해킹 공격에 사용된 서버와 일치하는 것을 확인했다. 지난 5월에 있었던 악성 문서 파일 공격 ‘드론(무인항공기) 현황 및 개선방안’ 등도 연계된 정황을 포착했다. 이들 공격은 모두 대북 또는 북한 관련 언론 분야 종사자가 주요 공격 대상인 공통점이 존재한다. ESRC는 일련의 공격이 사이버 연막작전을 의미하는 ‘스모크 스크린’ APT 캠페인의 연장선으로 분석하고, 그 위협 배후로 ‘탈륨(Thallium)’ 조직을 지목했다.

- 세계 대전이 끝나고 냉전이 찾아왔다면, 그 다음은 '디지털 전쟁'이 계속 되고 있다. 언론에 알려지는 건 이정도겠지만, 암암리에 이루어지는 사이버 공격은 차마 헤아리기 힘들 정도 일 것이다. 모든 것이 디지털화 되고 있는 만큼, 중요한 정보도 그 안에 있기에 공격이 계속 되고 있는 것이다. 다른 건 몰라도 보안에 대해서는 항상 경각심을 가지고, 아낌 없는 투자를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2. 그렇긴 하죠

 

개발자는 코딩만 잘하면 된다?..."협업 안 되면 꽝”

 

zdnet.co.kr

- "유능한 개발자들한테 물어보면 개발 잘 하는 사람보다 협업 잘 하는 사람이 더 중요하다고 말해요. 협업이 안 되면 꽝이죠. 개발자의 참 역량은 '역량x협업'입니다. 11번가는 협업을 잘 하는 개발자, 변화를 추구하는 개발자, 노력하고 공부하고 공유하길 원하는 개발자를 우대합니다. 숙련자가 아닌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바로 11번가에 있습니다."

- “높은 연봉을 바라고 11번가에 온다면 아쉬울 것 같아요. 연봉은 결국 기존에 본인이 받던 금액을 기준으로 책정되는 게 일반적이잖아요. 지금 하는 일이 의미있다는 생각을 가진 인재가 지원했으면 좋겠어요. 11번가처럼 13년 된 코드를 예쁘게 분리해서 높은 트래픽을 기반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만들겠다는 개발 철학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트렌디한 기술들을 전문가보다 잘할 수 있다면 이 일을 하면 되고, 혹 이 방향이 아니라면 나중에 필요한 기술이 뭘까 고민해보고 지속가능성 있는 서비스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춰야죠.”

- 홍보 기사 같음. 진짜 좋은 회사는 이런 기사를 안 내도 입소문이 나게 되어 있는데, 관심이 생기면 좀 더 찾아보던지 해야겠다. 그나저나 면접을 한번 다녀오고 난 뒤에 생각이 너무 많아졌다. 난 정말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은 걸까. 어떤 방향을 잡아야 할까. 손에 잡히는 무엇인가가 필요하다. 뭔가를 성취한 경험도 절실하게 필요하다. 그런 게 없으면 시작도 하기 힘든 환경이다. 머리야... 다방면으로 생각해보자..

 

3. 미리미리 기술 선점

 

6G로 가는 길 멀지않다…삼성·LG전자 기술선점

6세대(6G) 이동통신은 앞으로 10년 후 정도에 상용화가 예상된다. IT업계에서는 이미 6G 기술 선도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제대로 된 5G 서비스도 이뤄지지 않는 상황이지만 사실이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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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세대(6G) 이동통신은 앞으로 10년 후 정도에 상용화가 예상된다. IT업계에서는 이미 6G 기술 선도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제대로 된 5G 서비스도 이뤄지지 않는 상황이지만 사실이다. 사실 상용화와 대중화가 덜 됐을 뿐 5G 기술 완성도는 높은 수준이다. 문제는 5G 서비스를 뒷받침해 주는 네트워크 기반과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 2030년경 열리게 될 6G 시대에는 가상현실(VR)에서 한걸음 더 나아간 확장현실(XR), 고정밀 모바일 홀로그램, 디지털복제 등의 서비스가 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 서비스는 디지털화될 미래문명의 효시가 될 서비스들이다. 고정밀 모바일 홀로그램은 고전 SF영화 ‘스타워즈’로부터 주목 받아 널리 알려졌고, XR 역시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 등을 통해 알려졌으며 머지 않은 미래에 접하게 될 것이다. 디지털복제는 다양한 콘텐츠 사용의 공유성을 보장해 새로운 경제논리와 소비형태를 실현하게 될 것이다.

- 5G가 상용화가 더딘 이유가 서비스를 뒷받침해 주는 네트워크 기반 & 콘텐츠 부족 때문이라는 사실을 하나 알고 간다. 기술 수준은 이미 높다고 하니, 조만간 삶 속에서 5G 기술을 쉽게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몇 수 앞을 내다봐야 하는 글로벌 기업들은 이미 6G를 준비한단다. 기사 내용으로만 보면, 6G 쯤 되면 정말 체감될 정도로 미래스러운 광경이 눈 앞에 펼쳐질 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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