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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IT 동향

IT 동향 2020.09.25

딱 일주일만이네

 

1. 단체 행동 들어 간 개발사들

 

애플·구글 앱 마켓 정책 반대…’앱 공정성 연합’ 출범

에픽게임즈, 스포티파이, 매치그룹, 타일 등 다수의 기업이 손잡고 애플과 구글에 대항하는 새로운 단체를 설립했다고 <엔가젯>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앱 공정성 연합(The Coalition for App Fai

www.bloter.net

- 에픽게임즈, 스포티파이, 매치그룹, 타일 등 다수의 기업이 손잡고 애플과 구글에 대항하는 새로운 단체를 설립했다고 <엔가젯>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앱 공정성 연합(The Coalition for App Fairness)’은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의 높은 수수료 정책 및 불합리한 운영 정책 등에 문제를 제기하고, 이들이 관련 규정을 바꾸도록 압박할 계획이다.

- 앱 공정성 연합은 참여 기업들의 힘을 모아 집단 로비를 준비하는 한편, 애플이나 구글 같은 거대 기업들을 단독으로 상대할 수 없는 소규모 개발자들의 지지를 끌어낼 방침이다. 연합은 애플과 구글이 채택하길 바라는 행동강령도 제안했다. 내용은 크게 △개발자가 플랫폼 기술 내용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전용 앱마켓에서 특정 결제 방식을 강요하지 말 것 △불공정, 불합리한 ‘차별 수수료’를 적용하지 말 것이다.

- 어찌 에픽게임즈의 계획대로 되고 있는 느낌이다. 결국 애플의 독점적 지위에 대항하는 조직이 생겨났다. 스포티파이의 합류가 눈에 띈다. 지금까지는 '에픽게임즈나 되니 애플에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분위기였다면, 조직이 생긴 이후로는 흐름이 조금 달라질 것 같다. 모두 앱스토어를 무대로 하고 있으니 어떻게 보면 노조라고 할 수도 있겠다. 생각보다 긴 싸움이 이어질 것 같다. 어떤 과정으로 흘러갈지는 모르겠지만 앱 마켓 생태계의 부조리들이 많이 개선 됐으면 좋겠다.

 

2. 기발한 아이디어..

 

라인코리아파트너스, 애프터서비스 매칭플랫폼 ‘AS의 달인’ 공식 출시 - 'Startup's Story Platform’

라인코리아파트너스는 애프터서비스(A/S) 전문 모바일 플랫폼인 ‘AS의 달인’을 공식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5월 베타서비스로 선보인 AS의 달인은 가전제품과 가구, 휴대폰, 가방, 청소 ��

platum.kr

- 라인코리아파트너스는 애프터서비스(A/S) 전문 모바일 플랫폼인 ‘AS의 달인’을 공식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5월 베타서비스로 선보인 AS의 달인은 가전제품과 가구, 휴대폰, 가방, 청소 등 다양한 영역에서 애프터서비스가 필요한 고객과 기술자를 연결해주는 모바일 기반의 A/S 매칭서비스 플랫폼이다. 

- AS의 달인은 수리와 수선에 익숙하지 않은 세대의 증가와 A/S를 받기 어려운 해외직구 상품의 증가, 1인 및 노인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누구나 손쉽게 A/S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이용자가 A/S가 필요한 상황을 사진 또는 영상으로 촬영해 AS의 달인에 등록하면 인근 지역의 수리 및 수선 전문가가 빠르게 진단한 후 애프터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AS의 달인은 고객의 평점과 리뷰로 서비스 만족도가 평가되며 서비스 기사와 이용자 간의 진행과정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 격하게 공감하는 서비스다. 자취할 때 뭔가 고장나서 A/S를 해본 사람은 알 거다. 세탁기가 한번 고장났었는데 수리 기사가 한 달 뒤에 올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진짜 놀랐던 적이 있다.. 나름 대기업이었는데도 그렇더라. 서비스를 이용해보지는 않았지만 사용성만 좋다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게 될 앱이 되지 않을까 예상 해본다.

 

3. 일어나라 개미들이여

 

카카오게임즈보다 더 큰 ‘대어’가 움직인다… ‘배그’ 크래프톤 상장 절차 돌입

 

www.ddaily.co.kr

- 24일 업계에 따르면 배그 개발사 펍지(PUBG) 모회사인 크래프톤이 상장 주관사 선정을 위해 국내외 증권사에 입찰제안요청서를 발송했다. 크래프톤 측은 상장 준비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는 게 공식 입장이나 업계에선 IPO 본격화를 기정사실로 보고 있다. 내년 유가증권(KOSPI) 시장 상장을 예상했다.

- 최근 카카오게임즈와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등 공모주 시장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다. 장외시장에서 카카오게임즈보다 덩치가 더 큰 크래프톤에 대한 시장 관심은 더욱 폭발적일 수 있다. 내년 상반기 내로 상장 절차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 다시 주식 시장이 들끓을 것 같다. 카카오게임즈가 대박을 내고, 빅히트로 관심이 쏠려있는 상황에 대어가 하나 더 등장했다. 세계 게임 시장에서는 BTS급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PUBG의 모회사 크래프톤이다. 배틀그라운드는 출시 당시에 비하면 핵 이슈 등으로 조금 시들해지긴 했지만 '배틀로얄 3인칭 슈팅'이라는 장르를 개척했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빅히트와 크래프톤 등 업계의 신흥 강자들이 주식 상장을 앞두고 있다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이런 기업이 계속 더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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