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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IT 동향

IT 동향 2020.09.18

1. 와 굿 아이디어

 

[드림ON] 관광지나 동네가 추리 게임의 현장이 된다 – 비어드벤처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스타트업이 나오고 있다. 언젠가 가치를 인정받고 우뚝 서는 그날을 위해 창업자들은 오늘도 뜨거운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드림ON]에서는 성장하는 스타트업의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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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잃어버린 기록, 로스트” 시리즈의 플레이어는 에피소드마다 다른 이야기 속 주인공이 돼 군산, 서울 등 실제 현장을 누비며 문제를 해결하게 된다. 다양한 퀘스트와 숨겨진 스토리를 따라가다 보면 저절로 관광이 이뤄지고 역사적 지식을 쌓을 수도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작사 ‘비어드벤처’는 역사·문화적 장소에서 즐기는 지역기반 게임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2016년 성북구에서 개인 프로젝트로 진행하던 게임을 좀 더 다듬어 지난해 군산에서 “잃어버린 기록, 로스트”로 정식 오픈 후 서비스 중이다.

- 로스트 서울편의 첫 번째 에피소드 ‘BECOME:시작’은 텀블벅을 통해 크라우드 펀딩 중에 있다. 현재 게임 키트를 후원받고 있는데 17일 현재 목표 후원금 달성율이 1600%를 넘어셨다. 인지도와 코로나19라는 악조건을 생각하면 엄청난 성과다. 얼리버드 예약 시 40% 저렴하게 받을 수 있다는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1000%를 달성할 경우 주겠다고 약속한 추가 굿즈도 계획 중에 있다.

- 관광과 게임을 적절하게 잘 섞은 것 같아서 관심이 간다. 게임이 잘 되면 게임사는 당연히 좋고, 관광객 유입이 많이 되니 관광지도 좋고,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역사 관광을 게임처럼 할 수 있으니 플레이어도 좋다. 아직 컨텐츠가 다양하지는 않은 것 같은데 좀 더 여기에 투자를 한다면 예전 '포켓몬GO'의 사례와 비슷하게 많은 관심을 끌 수 있을 것 같다.

 

2. '배터리 시대'는 아직 오지 않았다

 

LG화학, 배터리사업 분사…LG에너지솔루션 12월 출범

LG화학이 전기차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ESS) 등 고부가가치 배터리 사업을 별도 자회사로 분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배터리사업은 12월 신설법인 'LG에너...

zdnet.co.kr

- LG화학이 전기차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ESS) 등 고부가가치 배터리 사업을 별도 자회사로 분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배터리사업은 12월 신설법인 'LG에너지솔루션(가칭)'으로 공식 출범해 LG화학의 100% 자회사가 된다. LG화학은 현 시점이 기업가치를 재평가 받고 주주가치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적기라고 판단해 이번 분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LG 배터리사업은 지난 2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인 1천555억을 기록해 흑자로 전환했고, 상반기 기준 시장 점유율도 1위로 올라섰다.

- 분사는 LG화학이 배터리 신설법인의 발행주식 총수를 소유하는 물적분할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LG화학은 비상장 신설법인 지분 100%를 가지게 된다. 물적분할을 통해 배터리사업 지배력을 현재와 같이 유지하고, 향후 상장이나 지분 매각 등을 통해 자금력을 확보할 수도 있다. LG화학은 "신설법인의 성장에 따른 기업가치 증대가 모회사의 기업가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연구·개발(R&D) 협력을 비롯해 양극재 등의 전지 재료 사업과의 연관성 등 양사간의 시너지 효과에 대한 장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 이제 시작이다. 전기차는 이제 막 시장에서 걸음마를 뗐다. 여전히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적절한 타이밍에 분사를 잘 한 것 같다. 세계 1위 자리를 차지한 만큼, 이 흐름를 잃지 말고 전기차 시대의 최대 수혜자가 되길. 세계 전기차 배터리 top 10에 포함된 국내 기업인 SK 이노베이션, 삼성 SDI도 적극적인 투자로 무럭무럭 성장했으면 좋겠다. 우리나라가 다 해 먹자!

 

3. K-콘텐츠 만세

 

비대면 시대, 글로벌 영상소비와 신한류 동향 - 'Startup's Story Platform’

17일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이하 인기협)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하 진흥원) 주최로 열린 ‘언택트 시대, 글로벌 영상소비와 신한류(Untact in the Digital Age, Global VOD Consumption and Hallyu to the Next Le

platum.kr

- 17일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이하 인기협)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하 진흥원) 주최로 열린 ‘언택트 시대, 글로벌 영상소비와 신한류 포럼이 개최되었다. 포럼에서는 최신 한류 동향 및 영상콘텐츠 소비 경향 분석, 국내 영상미디어산업의 발전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 아시아 영상산업협회 정책 담당관 존 메디로스 :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광고기반형 영상서비스(AVOD) 이용률은 낮아지고 구독기반형 영상서비스(SVOD)가 확대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향후 3년 동안 아시아 VOD 시장이 전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처럼 한류라는 뛰어난 콘텐츠를 보유한 국가일수록 지속적인 투자와 성장 지향적인 정책이 더욱 의미있는 성공을 거두게 할 것”

- 홍석경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 : “넷플릭스라는 새로운 창구의 등장은 한류를 팬덤 문화를 넘어 대중문화로 진화시켰으며, 그 영향으로 한류가 미드처럼 하나의 ‘K-장르’로 해외 시청자들에게 인식되고 있다”  “이러한 ‘K-장르’를 해외로 전달하는 VOD 서비스들은 공간과 시간, 장르를 넘어 새로운 수용자와 가치를 형성하며 신한류 확장에 기여하고 있다” “전세계 시청자가 어떻게 신한류 콘텐츠를 수용하는지가 새로운 관찰의 영역으로 등장했다”

- 전범수 한양대학교 정보사회미디어학과 교수 :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국가 간 다양한 관계에 대한 통합적 이해 기반의 콘텐츠 교류라는 방향을 잡고, 콘텐츠 사업자·플랫폼 사업자·콘텐츠-플랫폼 수직 결합 사업자들의 전략적 제휴로 다양한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확보하는 한편, 다양한 콘텐츠 장르를 결합하는 창조적 기획을 통해 이용자 경험을 확대하고 이용 관습을 창출한다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을 것”

- 류민호 동아대학교 경영정보학과 교수 : 새로운 기술 적용을 위해 법‧제도적 규제 완화가 필요하며, 국내 영상 플랫폼의 글로벌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사업자 간 협력체계 구축과 다양한 소스의 데이터 활용이 선행되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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