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블록체인 채용 증가할까
- 지난 5월 한국전파진흥협회의 취업연계·멘토링 기관으로 선정된 미디움은 기업 프로젝트 중심형 교육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전문인력 양성과 인턴십 같은 채용연계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블록체인의 기술적 다양성과 고도화를 추진한다는 취지다.
- 코로나19 여파로 전체 시장의 신규채용 규모는 줄어들고 있지만, 블록체인 분야는 다르다. 정부는 최근 5년간 1100억원을 블록체인 원천기술 개발에 투자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NH농협은행은 지난달 블록체인 인재를 포함한 채용연계형 인턴십을 진행한 바 있다. 또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들을 포함한 관련 업계에서도 인력 충원을 이어가는 등, 본격적인 시장 성숙기를 앞두고 선제적인 인재영입 경쟁이 이뤄지고 있다.
- 블록체인 시장이 계속 커지는 모양새다. 핫한 기술이고, 전망 있는 기술인 건 확실히 알겠다. 근데 뭔가 감이 안 온달까.. 나랑은 영 연관 관계를 찾기 힘든 느낌이 든다. 근데 또 시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잘 모르겠네..
2. LG폰, 이번에는 부활?
- "이제는 굳이 모든 스펙을 다 만족하는 비싼 스마트폰을 사기보다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스마트폰을 선택하는 시대라고 생각해요. 벨벳은 그중에서도 5G 시장의 메인 스트림이 될 2030세대(MZ세대·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 통칭)의 트렌드에 맞춰 내놓은 스마트폰입니다."
- "벨벳은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합리적으로 스마트폰을 선택할 수 있게 하는 첫 시도라고 할 수 있어요. 스마트폰 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라가고 있는데, 굳이 모든 스펙을 만족하는 기기를 사야 하냐는 거죠. 이제는 자신의 스마트폰 사용 패턴에 맞춰 스마트폰을 선택하는 시대라고 봐요."
- LG벨벳의 상품기획 담당자 인터뷰인데, 꽤나 재밌게 읽었다. 소비자들의 마음을 잘 알고, 이를 제품에 반영하려고 노력했겠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제 평가는 소비자들의 몫. 사실 스마트폰 시장에서 LG폰은 소비자들에게 항상 무시 받기 일쑤였는데, 벨벳을 계기로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 궁금하다. (근데 시장 반응이 처참..)
3. 메모리 세대교체
- 메모리 세대교체의 막이 올랐다.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가 PC·서버용 ‘DDR(Double Data Rate)5’ D램 규격을 발표한 덕분이다. 주요 메모리 제조사는 이미 개발을 끝냈고, 중앙처리장치(CPU) 등과의 호환성 이슈가 남았다.
- 업계 관계자는 “규격이 정해진 만큼 DDR5로의 전환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며 “메모리 업체들은 준비를 끝냈기 때문에 인텔, AMD 등이 어느 시점에 규격 지원하느냐에 따라 확산 시점이 정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업계에서는 오는 2022년을 개화 시기로 보고 있다.
-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2018년에 이미 DDR5 D램 개발을 완료했다고 한다. 별일이 없다면 세계 최고의 자리를 꾸준히 지킬듯 하다. 늘어나는 수요에, 세대교체에.. 반도체 시장이 다시 호황이 찾아오고 있는 소리가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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