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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오늘

55. amazing 2020

올해만 3번째 태풍이다.

연초엔 코로나로 스타트를 끊고,

초여름엔 폭우가 쏟아져 물난리가 나더니,

늦여름엔 태풍이 줄을 서서 한반도에 방문한다.

7월에 면접을 본 회사는 코로나 재유행을 핑계로 결과 발표를 무기한 연기해서..

아직 내가 붙었는지 떨어졌는지도 모른다. (발표하고 2차 면접 연기하면 될 것을 ㅂㄷㅂㄷ)

올해는 참 여러모로 골치 아픈 해다. 그래도 어쩌겠나. 할 수 있는 걸 하자.

2020.09.02 오늘도 고생했다. 집 갈 때 비 다 맞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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