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집중이 안 되는 날이 있다.
한숨 푹 자고 일어나서, 다시 공부를 해보려고 했는데
그래도 손에 잘 잡히지 않아서 예전에 읽으려고 샀던 책을 폈다.
근데 엄청 재밌더라. 오랜만에 느낀 감정이었다.
이야기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느낌?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얼른 다시 책 속으로 빠지고 싶은 느낌?
이런 느낌이 드는 게 재밌다. 일단 이 책을 다 보고 공부를 하던지 해야겠다.
2020.09.04 오늘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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