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에서는 재귀함수에 대한 설명이 상당히 불친절 하길래
그렇게 어렵지 않은줄 알았는데, 나에겐 너무나 어렵게 느껴지더라.
한 문제를 거의 하루 종일 쳐다본 것 같다. 겨우 이해는 했다.
이럴 때마다 자신감이 떨어지고.. 내 자신이 너무 초라해 보여서 의욕이 떨어지고는 했는데
비록 하루에 한 문제만 풀어도, 그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고 넘어간다면
다음엔 이러지 않을 수 있다는 마음으로 계속 해봤다. 해보니 그게 맞는 것 같다.
여러 코테를 치면서 깨달았지만, 지금 나에게 중요한 건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빠르게 넘어가려고 하지 말고, 제대로 이해하고 넘어가자. 한 계단을 더 넘어가기 위해 꾸준히 공부하자.
2020.08.30 고생해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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