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블랙아웃은 면했다
CJ ENM vs 딜라이브, 프로그램 사용료 분쟁…’CJ ENM이 웃었다’
방송 프로그램 사용료 분쟁으로 블랙아웃(송출 중단) 사태까지 거론됐던 CJ ENM과 딜라이브간 프로그램 사용료 분쟁이 최종 결론 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CJ ENM이 제안한 인상률을 중재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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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프로그램 사용료 분쟁으로 블랙아웃(송출 중단) 사태까지 거론됐던 CJ ENM과 딜라이브간 프로그램 사용료 분쟁이 최종 결론 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CJ ENM이 제안한 인상률을 중재안으로 채택했다. 동결을 원하던 딜라이브와 20% 인상을 요구한 CJ ENM의 격차가 어느 정도 좁혀졌고, CJ ENM의 제안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
- 이번 분쟁중재는 정부가 특정한 인상률을 중재안으로 제시하는 대신, 양사가 제안한 인상률안 중 보다 합리적이고 타당하다고 판단되는 1개 사의 제안을 분쟁중재위원회에서 다수결로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중재방식에 따라 동결(딜라이브)과 20% 인상(CJ ENM)에서 출발한 양사의 격차가 최종 중재회의시에는 상당히 줄어든 상태에서 진행되는 성과가 있었으며, 전문가들의 충분한 논의를 통해 보다 합리적인 제안을 채택하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분쟁 중재의 새로운 선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20%까지는 아니지만 어쨌든 CJ ENM이 사용료를 올리는 데는 성공한 것 같다. 보통 협상을 할 때 일단 큰 값을 부르고 조금씩 깎는 것이 전통적인 방식인데 그걸 노린 게 아닌가 싶다. 한 10% 내외이지 않을까 싶다. 다행히 우려했던 블랙아웃 사태는 피했다. 근데 이제 와서 보니 그렇게 불안감을 조성한 것도 CJ ENM의 큰 그림이 아닌가 싶다.. ㄷㄷ
2. 애플이 까라면 까야겠지만
애플 "iOS앱에 암호화폐로 돈 버는 기능 넣지마"
애플이 암호화폐로 돈 버는 기능이 포함됐다는 이유로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앱 업데이트를 거부했다. 코인베이스 측은 애플이 독점적 지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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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이 암호화폐로 돈 버는 기능이 포함됐다는 이유로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앱 업데이트를 거부했다. 코인베이스 측은 애플이 독점적 지위를 남용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애플이 승인을 거부한 기능은 두 가지다. 사용자가 교육용 영상을 보고 퀴즈 정답을 맞추면 공짜 암호화폐를 지급하는 기능과 암호화폐 탈중앙화 금융(DeFi·디파이)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는 기능이 그것이다.
- 코인베이스는 셀로, 카이버, 컴파운드 등 암호화폐에 대한 강의 영상을 시청한 사용자에게 한 편당 2~3달러 상당의 해당 암호화폐를 지급하는 '코인베이스 언(Coinbase Earn)'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암호화폐 프로젝트는 코인베이스 회원들에게 자신의 프로젝트를 소개할 수 있고, 회원은 정보를 얻으면서 돈도 벌 수 있게 한 서비스다. 애플이 코인베이스 언 기능을 iOS앱에 추가하지 못하게 하면서, iOS 사용자의 경우 현재 코인베이스 PC 웹을 통해서만 이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 에픽과의 소송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또 이런 이슈가 터졌다. 에픽은 사실상 앱스토어 시스템 자체에 대해 도전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트러블을 만든 경향이 없지 않아 있다. 근데 이번 이슈는 이 기사 만으로는 조금 이해가 안 된다. 암호화폐가 포함된 제목을 보고 에픽과의 주요 갈등 요소 중 하나였던 '인앱 결제'와 관련된 일인가 싶었는데 그것도 아니다. 아마 투자금을 포함하는 과정에서 애플을 거쳐가지 않는 요소가 있는듯 하다. 뭔가 요즘 기사엔 애플의 독재자적 태도가 많이 비춰지는 것 같다.
3. 쑥쑥 크는 SW업계
SW업계 작년 총 매출 90兆 넘어...2022년 100兆 돌파 전망
2만여개로 추정되는 국내 소프트웨어(SW) 기업들의 지난해 총 매출액이 90조70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86조9000억원)보다 4.4% 늘었다. 이 추세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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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만여개로 추정되는 국내 소프트웨어(SW) 기업들의 지난해 총 매출액이 90조70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86조9000억원)보다 4.4% 늘었다. 이 추세라면 2022년에는 100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보고서는 2019년 국내 SW산업 생산액 추정치가 58조3000억원으로 전년(57조1000억원)보다 2.1% 성장했다고 밝혔다. IT서비스(35조7000억원, 전체의 61.2%) 부문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게임SW(12조3000억원, 21%)와 패키지SW(10조4000억원, 17.8%)가 뒤를 이었다.
- SW기업 중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신SW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은 2659곳(중복 허용)으로 집계됐다. 클라우드 기업이 1079곳으로 전체 신SW사업 중 가장 많았다. 이어 IoT(659곳), 빅데이터(650곳), AI(580곳), VR 및 AR(322곳), 블록체인(191곳), 융합신서비스(237곳), 기타(22곳) 순으로 나타났다. 개발 언어는 자바(44.3%), C 및 C++(32.9%), 자바스크립트(27.4%) 등 3개 언어가 절대적으로 많았다.
- SW 관련 여러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보고서다. 필요할 때 찾아서 봐야겠다. IT 서비스가 국내 SW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 이상이라는 것과 클라우드 기업이 신SW 사업 중에 가장 많다는 것이 눈에 띄었다. 개발 언어의 비중도 인상적이었다. 파이썬이 뜨고 있다는데 아직은 수치 상으로 많이 올라오진 못한 것 같다. 암튼 저 수치에 1 하나 더할 수 있게 열심히 내 자리 한번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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