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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동향 2020.09.04

1. 면허증 재발급도 옛날 이야기가 되겠군

 

네이버・카톡 앱에서 ‘운전면허증’ 꺼내볼까

‘모바일 운전면허증’이 플라스틱 운전면허증을 대체하는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다. 3일 네이버・카카오는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 규제 샌드박스 임시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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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네이버・카카오는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CT 규제 샌드박스 임시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연내 네이버와 카카오톡 앱에서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선보일 예정이다. 네이버는 이번 임시 허가 획득을 계기로 연내 ‘네이버 인증서’에서‘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증서 접속 과정에는 네이버의 로그인 보안 기술, PKI방식의 암호화 기술, 위・변조 및 복제를 방지하는 블록체인 기술 등을 적용한다.

- 카카오도 올해 안에 카카오톡에서 모바일 운전면허 서비스를 구현할 예정이다. 본인확인 과정을 거치고 전자서명을 위한 인증서를 생성한 뒤 운전면허증을 등록해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의 신원확인 기술을 활용하며, 해당 정보는 전자서명과 함께 암호화해 카카오톡에 등록하는 한편 블록체인에도 기록한다. 발급된 신분증을 제시할 때는 전자서명을 통해 동일인 여부를 확인한다고 한다. 아울러 카카오는 모바일 운전면허증 외에도 산업인력공단의 국가기술전문자격증 등 다양한 신분증과 자격증을 카카오톡에 담을 예정이다. 카카오는 모바일 신분・자격 증명 서비스가 필요한 각종 단체, 재단, 기업, 교육기관 등과 파트너십을 논의 중이다.

- 면허증을 한번 잃어버린 적이 있는데, 재발급 받는 과정이 상당히 귀찮았다. 비용도 들었고, 신청하는 과정부터 찾으러가는 과정까지 상당히 귀찮았는데 이제 그럴 필요가 없게 됐다. 아마 블록체인이 가장 많은 사람들의 실생활 속으로 들어오는 첫 사례가 아닐까 싶다.

 

2. 이번엔 구글 때리기

 

美법무부, 이르면 9월 구글·유튜브에 반독점 소송

구글과 유튜브를 운영하는 알파벳에 대해 미국 법무부가 반독점 소송을 걸 전망이다. 알파벳에 대한 소송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 <뉴욕타임즈> 등 외신은 미국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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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과 유튜브를 운영하는 알파벳에 대해 미국 법무부가 반독점 소송을 걸 전망이다. 알파벳에 대한 소송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 <뉴욕타임즈> 등 외신은 미국 법무부가 알파벳에 대해 반독점 문제를 조사하는 변호사들에게 오는 9월까지 관련 업무를 마무리하라고 말한 것을 확인했다고 3일(현지시각)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를 담당한 변호사 40여명은 법무부 측에 관련 소송을 하는 데 있어 추가 준비 시간을 요구했지만 법무부는 이를 거절했다. 이에 변호사 일부는 고소장에 서명하지 않겠다고 했고 일부는 사건에서 손을 뗐다.

- 이처럼 무리한 소송 제기에는 트럼프 행정부 임기 내 미국 법무부가 이 문제를 소송으로 끌고 가려는 의도가 담겨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윌리엄 바 법무장관이 대선 전까진 관련 소송 공로를 인정받기 위해 9월에 이 소송을 발표하려 했다는 사실을 변호사들이 밝혔다고 보도는 전했다. 중소 업체를 인수해 경쟁을 없애려는 데 대한 문제 제기란 점에서 이는 단순히 알파벳만의 문제가 아니다. 다만 알파벳의 경우 유튜브와 구글 검색, 구글 맵스 등을 이용할 때 이용자가 온라인 광고를 시시각각 접한다는 점에서 직접적 타깃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 트럼프의 존재감이 상당하다. 자신이 갖고 있는 권력을 잘 활용하는 사람인 것 같다. 애초에 목적이 다분한 소송이니 법무부는 변호사들에게 빠른 처리를 요구할 수 밖에 없고 이에 반발한 일부 변호사들이 사건에서 손을 뗐다는데, 사안 자체에는 크게 영향을 주지 않을 것 같다. 참 여기저기 많이도 건드린다.

 

3. 노이즈캔슬링의 원리

 

[슬기로운 소비생활] 무선이어폰 노이즈캔슬링 왜 필요할까

- 낮은 볼륨으로도 만족감 있는 콘텐츠 감상 가능[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최근 무선이어폰 시장 화두는 액티브노이즈캔슬링(ANC) 기능이다. 노이즈캔슬링 이어폰은 소음이 발생하면 이를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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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무선이어폰 시장 화두는 액티브노이즈캔슬링(ANC) 기능이다. 노이즈캔슬링 이어폰은 소음이 발생하면 이를 파악하고 반대파를 내보내 소음을 상쇄하는 원리로 이뤄진다. 그래서 기업들은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음악이나 영상을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 노이즈캔슬링을 연구하는 음향업계에선 어떻게 하면 낮은 볼륨으로도 사용자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을지에 대해 집중하고 있다. 같은 노이즈캔슬링 기능이더라도 외부 소음을 얼마나 빠르게 분석하고 반대파를 재생하는지가 핵심이다. 소음 차단이 너무 강하면 외부상황과의 이질감으로 먹먹함이 느껴지기 때문에 적정 수준도 찾아야한다. 

- 노이즈캔슬링의 원리가 궁금했는데 간략하게나마 알 수 있었다. 나도 음악을 많이 듣는데.. 왠만하면 노이즈캔슬링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생각 해보면 이어폰은 진짜 안 끼는 날이 없을 정도로 많이 끼기도 하고.. 귀에 직접적으로 닿는 것이니까 좀 좋은 걸 써야하지 않을까.